전 날 24일 삼천당제약 주가가 4개월 만에 최대치를 찍고 급락하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이유로는 회사가 독일계 글로벌 제약사와 손잡고 미국과 중남미에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급등을 했던 것인데요. 이번 이슈로 궁금해진 삼천당제약 주가 전망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경쟁력까지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삼천당제약은 어떤 회사인가?
삼천당제약은 1943년 설립된 한국의 중견 제약사로, 안과 질환 치료제에 특화되어 있는 회사입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안과 용제, 순환기 질환 치료제, 항생제, 호흡기 질환 치료제 등이 있으며, 특히 안과용 의약품이 전체 매출의 약 5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인공눈물이 나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눈에 관련된 제품을 주로 팔고 있는 회사입니다.
최근 삼청당제약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주력 중에 있으며, 특히 황반변성 치료제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허가 신청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주사제를 경구제로 전환하는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당뇨병 등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에도 힘을 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 설립 연도: 1943년
- 주요 사업 분야: 의약품 제조 및 판매
- 특화 분야: 안과 질환 치료제(매출의 약 59% 차지)
- 주요 제품군: 항생제, 순환기 및 호흡기 질환 치료제, 소염제 등
| 삼천당제약 제품 매출 현황 | ||
| 건성질환, 각막염 치료제(하메론,티어린프리) | 300억원 | 55% |
| 동맥경화, 협심증 치료제(아토로우,지텐션) | 50억원 | 10% |
| 항생제(크라목스,파클) | 27억원 | 5% |
| 호흡기 질환 치료제(소담, 티리에스) | 30억원 | 5% |
| 소화기계 용제(산화마그네슘,모푸렌) | 28억원 | 5% |
삼천당제약 주가
삼천당제약은 자체 개발에 성공한 안과질환 치료제"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독일계 글로벌 제약사 프레제니우스에 기술이전을 하여 상업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프레제니우스 카비는 삼천당제약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미국과 중남미 국가에 독점 판매 계약 체결하여 상업화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이슈로 삼천당제약은 주가가 장 초반에는 16만 6300원까지 올랐으며, 주가는 4개월 만에 최고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급등 후 차익실현 매물 때문인지 삼천당제약 주가는 다시 급락하여 장 마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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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발 중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란?
➡️아일리아(Eylea):
- 원개발사: 미국 Regeneron Pharmaceuticals
- 주요 적응증: 습성 노화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망막 정맥 폐쇄 등
- VEGF(혈관 내피 성장 인자)를 억제하여 신생 혈관 생성을 막고 황반병성을 치료
➡️삼천당제약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 삼천당제약은 원제품 아일리아와 생물학적 동등성을 가진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 글로벌 임상 3상을 완료했으며, 허가 신청 준비 중.
삼천당제약 "미 독점 판매 계약 체결" 이슈
삼천당제약이 독일 기업과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 후보 물질을 미국과 중남미 국가에 독점 판매 계약 체결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독일 기업인 프레제니우스는 지난 20일 자회사 프레제니우스 카비를 통해 삼천당제약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후보 물질을 중남기 국가에 독점 판매하는 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개발 동향
➡️임상 실험:
- 삼천당제약은 유렵, 미국,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
- 임상 데이터에서 원제품과 동등성 및 안정성을 입증.
➡️허가 진행 상황:
- 2024년 기준, 미국 FDA 및 유럽 EMA 허가 신청 준비.
-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본, 동남아시아 등지에서도 시장 확대 계획 중.
➡️파트너십:
-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기술 이전 또는 공동 개발 협력 추친.
- 생산 및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빠른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경쟁력
➡️비용 절감:
- 바이오시밀러는 원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어, 의료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특히 고령화로 황반변성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수요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규모:
-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은 2025년까지 120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전망.
- 바이오시밀러 도입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
➡️기술 우위:
- 삼천당제약은 자사의 플랫폼 기술과 품질 관리 능력을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개발.
삼천당제약이 풀어야 할 숙제(악성 루머)
➡️특허 문제:
- 원제품의 특허 만료 시점 및 관련 소송 가능성이 있음.
- 특허 회피 전략이 성공적이어야 시장 진입 가능.
➡️경쟁 심화:
-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등 다른 글로벌 기업들도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중.
- 경쟁 제품 대비 차별화된 전략 필요.
➡️허가 절차 및 시간:
- 각국 규제기관의 허가가 지연될 경우 출시 시점이 늦어질 가능성
마무리
삼천당제약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는 국내 제약 업계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주요 전략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장 출시와 점유율 확대 과정이 삼천당제약의 성장 가능성을 좌우할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의 미래 전망이 기대되는 회사인 것 같습니다.